미국을 강타한 AI 스피커, 에코! AI 스피커 대박났다!

2017. 6. 6. 10:37 IT정보/IT소식




AI 스피커 에코, 미국을 강타하다


 AI 스피커 시장에서 아마존의 '에코(Echo)'가 시장 점유율의 과반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시장조사기관 E-marketer 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아마존 에코가 미국 시장에서 70.6%의 점유율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점유율이 두번째로 높은 기기는 구글의 '구글 홈(Google Home)'이다. 점유율은 23.8%를 기록했다. 기타 기기들의 비율은 5.6%를 차지했는데요. 올해 미국에서 AI 스피커를 쓰는 활성 이용자 수는 3억56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과 비교하면 활성 사용자 수가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에코, 도대체 뭘까?


아마존의 '에코'는 2014년 11월 출시됐고, 500만대 이상 판매됐습니다. 아마존에서 쇼핑할 수 있게 돕고 일정 관리, 우버 차량 호출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이보다 2년 늦게 구글이 '구글 홈'을 출시하면서 AI 스피커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죠. 




그리고 2위인 구글 홈은 구글의 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우버 등을 호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구글 검색이나 가정용 사물인터넷 기기 제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등과도 연동이 되어 두번째로 미국에서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아마존은 에코를 끊임없이 변화시킨다


아마존은 에코를 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카메라가 달린 AI 스피커 '에코 룩'을 출시했고, 이르면 이달 중 터치 스크린을 장착한 새로운 AI 스피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다른 기업들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서죠.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경쟁사인 애플이 오는 6월 개최되는 연례 개발자회의 WWDC에서 시리를 적용한 고음질 AI 스피커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끊임없는 견제를 해야하거든요.


에코, 도대체 뭘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한 번 정말 직구를 해서 써보기라도 해야할까요. 앞으로도 아마존의 끊임없는 기술 발전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