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조종사 자격증, 따기만 하면 연봉 1억이라고?!

2017. 6. 3. 09:06 IT정보/IT뉴스



드론은 4차 산업 혁명의 꽃이라고 불립니다. 국내에서는 장난감 취급을 받지만 깊게 파고들면 각종 신기술이 결집된 첨단 기술의 결정체죠!! 드론은 애초에 군사용으로 개발되었지만 관련 산업의 발달로 점차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산업기술진흥원과 산업연구원에서는 10년 뒤 유망 직종에 '드론 관련 종사자'를 꼽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드론 조종 면허, 어떻게 따야 할까?



드론이 복잡한 기계인 만큼, '드론 조종 면허'라는 것도 있습니다. 드론 조종 면허는 국가가 인정하는 면허로 산업용 드론을 다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개인의 취미 생활을 목적으로 하는 12kg 미만의 드론은 면허 없이도 조종할 수 있지만, 12kg이 넘는 대형 드론의 경우에는 면허가 있어야 합니다!! 드론 조종 면허의 공식 명칭은 '초경량비행장치 자격증'으로 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합니다.



초경량비행장치 자격증 취득 과정은 자동차 운전 면허와 매우 유사합니다. 직접 교통안전공단을 통해 시험을 치를 수 있으며 전문교육기관에서 취득할 수도 있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을 통해 치르는 시험에서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통과해야 합니다!!



필기시험은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해 원하는 장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험은 항공법규, 항공기상, 비행이론과 운용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총 40문항입니다. 시험 시간은 50분이며 70%인 28문제 이상 맞혀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필기시험에 합격한 후에는 지정된 기관에서 20시간의 비행 시간을 이수해야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국가공인 교육기관은 현재 전국에 7곳이 있으며, 항공 교육 훈련 포털에서 연락처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드론 교육 비용은 300~400만 원 수준으로 비싼 편입니다 ㅠㅠ 본인이 직접 기체를 인증받은 후 교관 자격이 있는 사람의 서명을 받아 응시 자격을 얻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기시험은 기체와 조종자 지식, 점검 방법을 기본으로 지상 활주, 공중 조작, 착륙 조작, 비행 후 점검 등으로 구성됩니다. 교통안전공단의 2월 10일 기준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 1440명의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여기까지 드론 조종사 자격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전망이 유망한 직종이라니 관심이 팍팍! 생기지 않나요?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