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에어컨도 들고 다니자! 휴대용 개인 에어컨!

2017. 7. 21. 09:28 IT정보/IT소식


2015년 10월에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던 휴대용 개인 에어컨 Evapolar의 업그레이드 제품이 다시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기존 제품의 사용자들이 단점으로 지적하였던, 소음 감소 및 물탱크의 용량 증가 등의 이야기들을 반영하여 새롭게 개선된 휴대용 개인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Evapolar 2, 이전과는 무언가 다르다?


Evapolar의 새로운 방식의 카트리지 기술과 친환경적인 기능은 유지하여, 냉방 효과를 그대로 누릴 수 있고, 편의 기능 개선과 추가로 스마트 기능을 통해 휴대폰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Evapolar 2는 작으면서 개인화된 에어컨입니다. 


에어컨의 원리 중에 증발방식을 사용하여, 전기소모가 작아 USB 하나로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시원한 여름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다만, 증발방식의 특성상 여름에 습도가 높으면 사용하는 의미가 없으므로, 모든 사람에게 만족감을 줄 수는 없습니다. 개인화된 에어컨으로 유독 사무실에서 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릴 만한 아이템입니다.





Evapolar 2, 특징은 무엇일까?


일반적인 에어컨은 가스 압축기라고 불리우는 컴프레셔를 사용하여 냉방 효과를 얻게 됩니다. 요즘 나오는 에어컨들은 인버터 방식을 사용하여 효율과 소음을 많이 줄였지만, 방식 자체의 한계성 때문에 여름이 되면, 누진세를 걱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여름에 26도의 제한이 있는 건물이라면, 혹은 어떤 사람은 더 낮은 온도를 선호하지만, 더위를 타지 않는 사람은 춥다고 에어컨을 끄게 될 것입니다. 이럴 때 개인화된 에어컨이 있다면 훨씬 더 효율적일 것입니다.



Evapolar 2, 휴대용 개인 에어컨이라고 무시하지 마!


필요에 따라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공기가 자연스럽게 낮아지는 것으로 느껴지는 자연 냉각 방식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을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USB로 연결되므로, 보조 배터리만 있으면, 전원이 없는 텐트 같은 곳에서도 작동할 수 있습니다.


Evapolar 2의 발전된 기능 중에 하나는 스마트폰의 앱을 통한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Google 홈, 아마존의 Alexa, 애플의 Home Kit, 그리고 삼성의 Smart Things 등의 스마트 홈 플랫폼과 연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빠르고 간단하게 내 아이의 상태를 체크하자! 스마트 고막 체온계!

2017. 7. 20. 09:21 IT정보/IT소식



응급실의 소아 환자는 조기에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빈도수는 평일보다 주말이 많고, 낮 보다는 병원의 외래 진료가 끝난 저녁 시간이 높다는 통계도 있었습니다. 아이가 아픈 정확한 이유까지 분석해주는 장비가 있다면 좋겠지만, 기본적인 체온계라도 있다면, 조기에 증상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온도를 재기 싫어하는데, 그럼 Earmo를 사용하자!


체온을 측정할 때 아이들은 거부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빠르고 간단한 체온 측정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체온을 잴 때 가장 정확한 부위는 귀, 입, 겨드랑이 등이 있습니다. 고막 체온계 Earmo는 빠른 측정이 가능하도록 귀 부분에 대고 버튼만 누르면 측정이 완료되고,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기록도 남길 수가 있습니다. 기록이 남는다는 것은 아이들의 체온 변화도 관찰할 수 있어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Earmo 체온계의 특징은?


오래된 방식의 수은체온계는 정확한 측정을 위해 3-5분 동안 바른 자세로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귀의 체온을 재는 고막 체온계는 1초면 가능한 방식이라 빠른 측정값을 제공합니다. 겨우 잠들어 있는 아이의 체온도 깨우지 않고 측정할 수 있어 체온의 변화도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Earmo 체온계만의 차별화된 점은?


Earmo 체온계만의 차별화의 첫 번째는 측정된 값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존 체온계들의 문제점은 측정되었던 값을 볼 수가 없는데, 직관적인 터치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5개까지 기존의 측정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믿을 수 없는 고열 및 체온 측정 상태나 움직임 등으로 측정값을 신뢰할 수 없는 경우 여러 번 측정을 통해 정확한 값을 재확인할 수 있습니다.


Earmo 체온계만의 차별화의 두 번째는 가족의 체온 값을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엄마, 아빠, 아이 모두의 건강상태를 추적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데, 앱상에서 관리가 되므로 아이가 여러 명이어도 분리하여 체온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가려면 이것들은 꼭 챙겨야 할걸?! 여행 필수품!!

2017. 7. 19. 08:12 IT정보/IT이야기


5월의 길었던 휴가는 끝나서 아쉽지만, 올해는 여름휴가 및 추석 등 직장인을 설레게 하는 많은 연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에 해외여행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여행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 비행기 표가 거의 매진될 정도라고 합니다. 사전에 철저한 준비로 해외여행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스마트 액세서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샤오미 보조 배터리


스마트폰은 이미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해외여행 시에도 뗄 수 없는 중요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낯선 곳에서 길을 찾거나 언어 번역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항상 문제가 되는 점이 바로 배터리 부분입니다. 


워낙 사용 빈도가 높다 보니 발생하는 현상인데, 이를 위해 보조배터리 하나 정도는 필수적으로 챙겨야 합니다. 이런 용도로 활용도가 높은 것이 바로 샤오미의 보조배터리입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을 만큼 높은 안전성과 수려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최근 출시된 제품의 경우 USB Type-C 과 고속 충전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행용 멀티 어댑터


해외여행 중 뜻밖에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어댑터입니다. 방문하는 국가마다 전압이 다르므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멀티 어댑터는 필수품입니다. 


이를 간과했다가 현지에서 비싼 가격으로 구매하는 사례를 주위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할 수 있는 아이템인 위시의 여행용 멀티 어댑터입니다. 


초소형, 초경량 설계를 통해 쉽게 휴대할 수 있어 180여 개국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별도의 파우치를 제공하므로, 여행 시 보관의 번거로움을 덜어줍니다.




픽스 셀카봉


해외여행 후 가장 많이 하는 행동 중 하나는 바로 사진 정리 및 보관입니다. 일정에 상관없이 해외여행의 추억을 보관하기 위해 다양한 사진 촬영은 필수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를 위해서 필수적으로 동반해야 하는 아이템으로 추천하는 픽스 셀카봉입니다. 


셀카봉 및 삼각대 두 가지 기능을 한 번에 소화해 다양한 유형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별도로 판매되는 블루투스 카메라 리모컨을 사용하면 흔들림 없는 고품질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저가 제품 대비 뛰어난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파손의 위험으로부터도 자유롭습니다.



스마트 캐리어 라덴


여행 시 필수품 중의 하나가 바로 캐리어입니다. 하지만 간혹가다가 저가의 캐리어를 사용하다가 운송 중 파손되거나, 아니면 너무 무거운 무게로 인하여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런 경험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는 스마트 캐리어 라덴입니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캐리어가 사용자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따라오므로, 이동 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경량의 재질을 사용하여 직접 운반하기에도 쉽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여행을 위해 새로운 캐리어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아이템입니다.



리코 360도 카메라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진 촬영이 가능해지면서 이에 나아가 자신만의 개성 있는 사진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리코 360도 카메라입니다. 


예전에는 방송용으로만 사용되던 360도 카메라를 휴대용으로 개발한 아이템으로 여행 시 특성 있는 사진을 찍기에 적합합니다. 또한, 콤팩트한 사이즈로 설계되어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상현실을 내 몸으로 더 실감 나게! 장갑 입력장치!

2017. 7. 18. 07:37 IT정보/IT소식


지금까지 가상 현실(VR)에는 시각과 청각에만 의존하고 있었지만, 여기에 촉각이 더해지면 더욱 현실감이 느껴질 수 있을 것입니다. VR이 더욱 직관적이고, 자연스럽고, 사실에 가깝게 느껴지는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장갑을 이용하여, 가상현실 속에서 손으로 조종하고, 일부 감각을 느끼게 해주는 장치가 소개해볼까 합니다.




VRgluv, 더욱 실감 나게 가상현실을 즐기다!


VRgluv는 전문 VR 장치인 HTC의 Vive와 Oculus의 VR 장치와 호환됩니다. 어댑터를 통하여 각각의 컨트롤러를 VRgluv에 장착하면, 가상현실 게임을 컨트롤러를 더 자연스럽고,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몰입감이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VRgluv, 특징은 어떻게 될까?


VRgluv은 장갑 형태로 만들어진 입력장치입니다. 장갑 모양이기 때문에 편안해야 하며, 가벼워야 합니다. 또한, 컨트롤러와 연결되는 입력장치이므로, 입력이 잘 인식되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다섯 손가락의 움직임과 압력 센서를 통한 입력이 가능하고, 역으로 신호를 받으면, 포스 피드백도 가능한 입력장치 입니다.



Vive와 Oculus의 VR의 컨트롤러를 VRgluv에 장착하여 추적기능을 사용하면 실제와 마찬가지로 손을 보고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편안함과 스타일로 전선도 없고 불필요한 무게도 없습니다. VRgluv를 착용하면 가상기술의 최첨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VRgluv, 손가락 움직임 추적기능?


손 및 손가락의 움직임 추적기능은 두 손의 위치와 방향을 3D로 추적합니다. 제조사의 특허인 손가락 추적 시스템은 각 손가락의 위치를 결정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VR로 표시합니다. 전에 없었던 메뉴를 탐색하고, 가상 키보드를 입력하고 손짓을 사용하여 명령어를 실행합니다. 


특히, 제조사의 특허 기술인 포스 피드백은 물리적으로 가상의 장치를 잡을 때 느낌을 그대로 전해줍니다. 여러 개의 압력센서가 딱딱하고 부드러운가에 따라서 다르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팬택 스마트폰, 이제 추억으로 사라지다!

2017. 7. 17. 09:28 IT정보/IT뉴스



팬택(PANTECH)이 결국 스마트폰 사업을 접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사업을 잠정 중단하고 추가 구조조정에 들어간다고 지난 12일 공지했는데, 이에 따라 더 이상 팬택의 스마트폰을 보기가 어려울 듯합니다. 그동안 기억에 남는 팬택의 스마트폰은 무엇이 있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리우스, 의미 있는 첫 스마트폰!


2010년 4월 말에 출시한 시리우스가 팬택의 첫 스마트폰입니다. 팬택 스카이 시리우스는 SK텔레콤 전용 모델로 출시되었는데, 3.7형 크기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영상통화와 지상파 DMB 기능을 갖췄습니다. 운영체제는 당시 가장 최신 버전이었던 안드로이드 2.1을 탑재했고, 카메라는 500만 화소였습니다. 


시리우스의 일 평균 판매 대수는 1,000대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출시 20여 일에는 일 평균 2,000대의 판매 가도를 달리기도 했습니다. 출시 45일 만에는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기록해 주목을 끌었습니다. 당시 팬택은 국내 기업 중 삼성전자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을 정도로 팬택은 당시 스마트폰 시장에서 잘 나가던 회사였습니다.



베가 레이서, 팬택에서 최고의 실적을 내다!


팬택의 스마트폰 중 주목받았던 것은 바로 베가 레이서입니다. 베가 레이서는 2011년 6월 출시되었는데, 그 이름만큼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중점적으로 어필했습니다. 퀄컴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에, 4.3형 크기의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가 적용됐습니다. 옆에서 화면을 보면 잘 보이지 않는 시크릿뷰 LCD로 사생활을 보호한 것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2011년 7월 베가 레이서의 하루 판매량은 5,000대에 달했습니다. 베가 레이서는 최종적으로 180만 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팬택 스마트폰 역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당시 팬택은 LG전자를 제치고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2007년 자금난으로 1차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경험한 이래 최고의 실적이었습니다.




베가 아이언, 메탈 디자인으로 주목받다!


바로 2013년 4월 출시된 베가 아이언은 엔드리스 메탈(하나로 이어진 금속 테두리)를 구현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디자인을 강조했습니다. 2.4mm의 얇은 베젤도 눈길을 끌었지요. 제품 오른쪽 상단부에 보석을 연상시키는 주얼리 라이팅을 적용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5형 디스플레이, 1.7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4.3 젤리빈 운영체제를 채용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베가 아이언은 크게 선전하지는 못해 팬택은 조금씩 어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승부수를 걸었던 베가 아이언2는 당시 이동 통신 3사의 영업정지 여파로 직격탄을 맞으며 재기에 실패하게 됩니다.



아임백, 마지막 작품이 되다!


경영난으로 인해 어려워지고, 인수가 무산되며 어려움을 겪던 중에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이 팬택을 인수하게 되고, 2016년 7월, 팬택은 아임백을 선보입니다. 팬택이 1년 7개월 만에 선보인 신제품입니다.


아임백의 목표 판매량은 30만 대였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 거대 스마트폰 제조사에 밀려 출하량은 13만2000여 대에 그쳤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임백은 팬택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습니다. 아임백 이후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하지 못한 것입니다. 이후 2017년 5월 12일, 팬택은 스마트폰 사업을 중단하게 됩니다. 


음성인식으로 스마트해진 AI 스피커는?

2017. 7. 16. 05:17 IT정보/IT이야기


애플 아이폰의 시리즈부터 시작된 음성인식 인공지능 서비스의 가능성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지만, 현재는 스마트폰에서 작동하는 형태보다는 다른 형태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바로 스피커인데, 아마존이 인공지능 스피커 에코를 내놓은 이후 다양한 제조사들이 인공지능 스피커를 내놓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AI 스피커 시장이 급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주목해야 할 AI 스피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아마존 에코


AI 스피커를 이야기하면서 아마존 에코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마존 에코는 2014년 겨울에 처음 선보여 꽤나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높이 235mm에 직경 83.5mm의 원통형 디자인을 하는 아마존 에코는 내부에 2.5인치 우퍼와 2인치 트위터로 고음부터 중저음까지 담당하고 있으며, 리플렉스 포트까지 갖추고 있어서 음질 면에서도 상당히 신경 쓴 인공지능 스피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성명령을 내리기 위해서는 마이크가 중요한데, 에코 상단부에 내장된 일곱 개의 마이크 어레이가 360도로 음성을 인식하므로, 에코를 놓아둔 위치와 음성 명령을 내리는 사용자의 위치와는 상관없이 빠르게 음성을 인식합니다. 디스플레이가 없으므로, 음성 명령에 대한 반응을 음성으로 대답하기도 합니다. 



구글 홈


애플에 시리가 있다면 안드로이드에게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있습니다. 구글의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인 구글 어시스턴트가 지난해 5월 열린 구글 I/O 2016에서 공개될 때 이를 이용한 첫 번째 기기로 함께 소개된 제품이 바로 구글 홈입니다. 


높이 약 15cm의 작고 아담한 크기인 구글 홈은 2인치 드라이버와 두 개의 2인치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고음부터 저음까지 깨끗하게 재생해줍니다. 무선 통신 기능으로는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고 와이파이만을 지원하므로,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롬 캐스트와 연동해서 다양한 스마트 홈 기기들을 컨트롤할 수도 있는데, 호환되는 기기로는 필립스 휴 스마트 전구와 네스트 온도조절장치, 위 모와 같은 다양한 파트너 업체들의 기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러 개의 구글 홈을 그룹으로 묶어서 사용할 수도 있으므로, 가정에서 방마다 두고 같은 음악을 재생하는 등의 용도로도 쓸 수 있습니다.



KT 기가 지니


아마존 에코나 구글 홈, SKT NUGU가 사운드만을 출력하는 인공지능 스피커로 구분된다면 KT의 기가 지니는 영상까지 출력하는 더 진화된 인공지능 디바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가 지니는 높이가 30cm에 가까운 제법 큰 원뿔형 기기로, 와이파이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연결도 지원합니다. 


음성을 통해서 명령을 내리고 대화하는 점은 여타 AI 스피커들과 다를 바가 없지만, SPDIF 출력 단자와 HDMI 포트, RJ45 이더넷 포트와 USB 포트, 그리고 마이크로SD 슬롯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AI 스피커뿐만 아니라 셋톱박스의 기능까지 갖춘 스마트 기기인 셈입니다. 스피커부는 하만카돈의 사운드 튜닝 기술이 적용되어 자연스럽고 섬세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셋톱박스의 기능을 갖춘 만큼 직관적인 사용을 위해 음성인식뿐만 아니라 기본 제공되는 리모컨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과는 다른 특별함으로 찾아왔다! 신형 서피스 프로!

2017. 7. 15. 14:39 IT정보/IT소식


마이크로소프트가 신형 서피스 프로를 전격 발표했습니다. 시중에서 루머로 떠돌던 서피스 프로 4의 리플래시 버전으로 보이며 기존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기능과 가격 면에서 많은 변화를 줘서 관심을 끌고 있는데, 특히 4GB RAM 기준으로 전작 대비 가격이 인하되면서 벌써 구매를 밝히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연 어떤 특색을 갖추고 출시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존 디자인에 새로운 설계를 더 하다!


이번에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는 디자인에서는 기존 제품과 큰 변화를 찾을 수 없습니다. 심지어 전작에서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던 답답한 포트 숫자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키보드만 서피스 랩톱과 같은 알칸테라 버전으로 변화를 줬습니다.


하지만, 세부 성능을 보면 새롭게 설계했다는 의미를 느낄 수 있는데, 서피스 프로 4 대비 50% 향상된 배터리 제공에 모서리를 자연스러운 라운드로 처리했으며, 새로운 서피스 프로 시그니처 타입 커버는 더욱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을 위해 1.3mm의 키 트래블과 고품질 시저 메커니즘을 채택했습니다.



또한, 최대 5점 멀티 터치를 지원하는 풀 사이즈 글래스 트랙패드는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제공하며, 최고급 소재인 알칸타라 재질을 적용하여 사용자에게 최고의 성능과 함께 편안함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강화된 펜 기능으로 주목받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의 가장 큰 변화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바로 대폭 강화된 펜 기능입니다. 전작의 서피스 펜이 1,024레벨 필압이라는 한계로 인해 와콤 디지타이저는 물론이고 애플 펜슬과 비교해도 떨어지는 성능을 보였으나, 이번 출시된 서피스 펜은 필압을 4,096레벨로 4배 강화하였으며, 현재 판매되는 디지털 펜 중 가장 빠른 속도인 21ms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사용처도 대폭 증대하였는데,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기울기를 감지해 실제 펜으로 색칠하는 것과 같은 진하기와 연함의 농도를 제공할 수 있고, 윈도우 10에서 새롭게 제공되는 마이크로소프트 화이트보드 앱과 오피스 365에 포함된 잉킹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부 사양은 어떻게 되나?


세부 사양을 살펴보면 당연히 윈도우 10 프로 운영체제를 적용하였으며, 12.3인치 Pixel Sense 디스플레이, 2677픽셀의 2736 x 1824 해상도, 모델별로 상이한 Intel 7세대 코어 m3, i5, i7 프로세서, 4GB, 8GB, 16GB 메모리, Intel HD Grapics 615(m3)/ Intel HD Grapics 620(i5)/ Intel Iris Plus Grapics 640(i7) 그래픽, 128GB/ 256GB/ 512GB/ 1TB 저장공간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눈에 띄는 점은 배터리 부분인데 동영상 시청 기준으로 최대 13시간 30분 사용할 수 있어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드론 기업 중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중국 DJI는 어떤 기업일까?

2017. 7. 14. 08:26 IT정보/IT소식


앞으로 10년 동안 우리 생활을 가장 획기적으로 바꿀 기술로 꼽히는 것은 바로 드론입니다. 사람이 타지 않고 운용할 수 있는 무인기를 총칭하는 드론은 군사 목적으로 활용되던 초창기를 지나 현재는 취미의 영역은 물론 택배, 공중촬영 등 실제 산업에도 널리 쓰이면서 급격한 성장세를 이루며 시장의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드론 산업에서 가장 선두에 서 있는 기업을 논할 때 대부분의 전문가가 가장 먼저 꼽는 기업은 드론 업계의 애플로 불리고 있는 중국의 기업 DJI입니다.




신생 기업이지만 무서운 속도로 정상을 차지하다!


미국 포춘지에서 선정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에 무서운 속도로 중국의 신생 기업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새롭게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중국 기업들 대부분은 창업 15년 이내의 신생 기업입니다. 


그중에서도 기술력의 측면에서 세계 최고의 수준이 이르렀으며 관련된 시장 그 자체를 일궈낸 것과 다름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 기업이 2006년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설립된 회사인 대강창신과기유한공사, 줄여서 다쟝이라고 부르는 DJI다.



DJI는 현재 100억 달러가 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주된 사업영역은 드론입니다. DJI는 세계 최대의 드론 제조사로, 전 세계 민간 드론용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며 절대적인 시장 장악력을 보여주고 있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드론계의 애플이라고 불리는데,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을 열었던 것처럼 DJI가 드론 시장을 개척했다는 측면, 그리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과 빼어난 디자인의 제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는 측면에서 그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5년에 걸쳐 만들어낸 팬텀이 핫이슈로 떠오르다!


DJI가 드론 출시 이전에 영위하던 사업 분야는 헬리콥터 부착용 영상 장치 개발이었습니다. 현재 드론으로 명성을 얻은 DJI지만, 설립 후 이들의 첫 드론 제품이 출시되기까지는 만만치 않은 시일이 소요되었는데, 이들의 첫 드론인 팬텀이 출시된 것은 2012년, 무려 5년이 걸린 제품이었습니다.


제품 출시 이후 DJI는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존재하던 시장이 아니라 완연히 새로운 시장의 개척을 선포한 것이기에, 먼저 드론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리는 것이 급선무였습니다. 제품 출시 이후 DJI가 먼저 찾아간 곳은 할리우드의 실리콘밸리였는데, 영화 산업에 관련된 유명인들에게 찾아가 촬영용 카메라를 부착하고 있는 자사의 드론을 소개하고 무상으로 증정했으며, 새로운 제품에 관심이 많은 스티브 잡스에게도 찾아갔습니다. 


그 결과 DJI의 제품은 유명 드라마나 영화에도 노출될 수 있었으며, 애플스토어에 입점해 중국을 넘어 해외의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DJI,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다!


DJI가 소비자용 드론 시장에서 이토록 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빠른 신제품 출시 사이클, 그리고 신제품 출시에 맞춘 기존 제품의 할인 전략을 통한 파격적인 가격 정책 덕분이라고 합니다. 


중국 선전시에 본사가 있으므로, 부품 조달 비용과 인건비가 경쟁사에 비해 낮다는 점, 그로 인해 높은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기술적 우위에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는 키덜트의 취미 생활, 혹은 영상물 촬영에 집중된 드론은 앞으로 무궁무진한 발전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사람이 갈 수 없는 곳을 탐방하는 데에 드론이 활발히 활용될 것이며, 농업 분야에서도 머지않아 DJI의 드론이 실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가전제품에도 운영체제가? 더욱 편리해질 타이젠 OS!

2017. 7. 13. 10:35 IT정보/IT이야기


현재 IT 기기 중에 운영체제(OS)를 탑재하고 있는 제품군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TV, 냉장고, 세탁기, 조명 기구 등 가전제품에도 운영체제가 탑재되어 스마트 홈을 구축하게 되는데, 냉장고 문을 열어보지 않아도 냉장고 속에 있는 음식과 유통기한과 음식 레시피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사람이 집에 없더라도 적합한 시간에 세탁기가 자동으로 가동되는 등, 더욱 편리한 시대가 올 예정입니다. 이는 사물이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고 스스로 업무를 처리하는 사물인터넷기술과 연결된다고 합니다.




사물인터넷 OS, 누가 주도권 잡을까?


현재 PC 운영체제는 윈도우와 맥OS가 강세를 보이고, 스마트폰의 운영체제 안드로이드와 iOS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물인터넷 분야에서는 어떤 OS가 주도권을 잡게 될까요? 이에 대해서는 아직 윤곽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각 IT 업체들은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열심히 연구 중입니다. 그러한 업체 중 하나가 바로 삼성전자입니다.



삼성, 타이젠 OS 개발에 동참하다!


삼성전자는 인텔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2011년부터 타이젠 운영체제를 만들어 왔습니다. 타이젠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작동하는 오픈소스 모바일 운영체제입니다. 삼성전자가 타이젠 개발에 적극적이었던 이유는 구글 안드로이드에서 벗어나, 애플처럼 자사 OS를 갖고 스마트 시대를 주도할 경쟁력을 확보하길 원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타이젠이 다양한 기기를 아우르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사물인터넷 시장을 염두에 두기도 했습니다.




스마트폰보다 사물인터넷 공략해라!


처음에 삼성전자는 타이젠 OS로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려 했는데,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타이젠의 점유율은 1%도 채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삼성전자는 노선을 바꿨는데, 바로 생활가전을 중심으로 사물인터넷 시장을 노리는 것입니다. 애플이나 구글과 달리 삼성전자는 가전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유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타이젠 4.0, 다양한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타이젠 4.0은 기존 OS보다 가볍고 설정 변경이 쉬우며, 확장성 있는 오픈 소스이므로, 개발자들이 손쉽게 접근.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타이젠 4.0은 기존 리눅스 기반의 타이젠 플랫폼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기에 적용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TV, 모바일 등 고사양 제품부터 보일러, 체중계, 전구 등 저사양 기기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타이젠 4.0을 탑재한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은 내년부터 상용화될 것이라고 합니다.



타이젠 OS가 상용화되는 미래는 어떨까?


타이젠 OS가 다양한 전자제품에 탑재되고 이것이 보편화하면 일상생활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기대됩니다. 스마트 홈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것입니다. 다만, 타이젠 OS와 타이젠에 탑재될 애플리케이션들이 사용자의 실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가 관건입니다. 언제나 중요한 건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이기 때문입니다. 


타이젠 OS를 탑재한 가전제품이 내년부터 상용화되는데, 기본기를 잘 갖춰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래에는 어떤 운송 수단을 타고 다니려나?

2017. 7. 12. 07:12 IT정보/IT이야기


옛날 사람들은 스스로 움직이는 차, 땅 밑으로 다닐 수 있는 차, 바다 밑을 헤엄쳐 다닐 수 있는 차, 하늘을 나는 차를 미래의 교통수단으로 상상했습니다. 그리고 현재에 그것들은 자동차, 열차, 잠수함, 비행기로 구현되었습니다. 과거에 상상한 것이 이루어졌듯, 미래에도 새로운 교통수단이 나타날 것입니다. 비록 그 형태가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닐지라도 기존의 교수단과는 180도 다릅니다. 그렇다면 미래의 운송 수단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하이퍼루프, 단시간에 먼 거리를 도착하다!


Paypal의 설립자 엘론 머스크는 테슬라 모터스 블로그를 통해 하이퍼루프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개했습니다. 언뜻 보기에 하이퍼루프는 열차와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 작동 방식은 매우 다릅니다.


하이퍼루프는 진공에 가까운 튜브에서 차량을 살짝 띄워 이동하는데, 자기장을 이용해 추진력을 얻고, 바닥으로 공기를 분사해 마찰력을 줄입니다. 이는 공기 저항과 마찰 저항을 줄여서 속력을 높이기 위해서인데, 이때 필요한 전력은 튜브의 외벽을 감싼 태양광 패널로 얻습니다. 하이퍼루프의 최고 속도는 약 1,280km로, 서울-부산을 15분 만에 달릴 수 있는 수준입니다.



UARV, 드론으로 생명을 구하다


촬영, 배달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넘어서 우리의 생명을 구한다는 UARV는 기술적으로 진보된 드론이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완벽한 예시입니다.


UARV는 산악지대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실종된 사람들을 추적하고 구조 장비와 물품을 배달하며, 구조물을 조명해 탐색 및 구조작업을 돕습니다. 또한, 무인 드론이기 때문에 구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및 사망 가능성이 없습니다.




1인 비행기가 있다고? 'Fearless Flyer'


긴급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1인 정찰 항공기인 Fearless Flyer 는 컴팩트한 크기와 가벼운 것이 특징이며 빠르게 조립할 수 있어서 민감한 임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합니다. 주로 화재나 실종자 탐색 및 구조 작업과 같은 긴급 상황을 위해 디자인된 용감한 정찰 비행기입니다.


이 작은 비행기가 긴급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을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상공에서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전기와 태양열, 휘발유 프로펠러 시스템이 여분의 에너지 효율과 수명을 제공합니다.



JEEP 2035 Concept Design, 미래의 자동차의 모습을 보여주다!


자동차의 전체적인 모형은 백팩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JEEP 2035 Concept Design는 미래 자동차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더욱 흥미로운데, 운전자가 센터 콘솔을 운전하고 싶지 않을 경우 운전자가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운전자에게서 멀리 떨어집니다. 그러나 운전자가 운전을 원할 때마다 운전자를 향해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매끄럽게 뻗은 곡선 모형의 2035년 지프 자동차는 현재 지프 자동차 모델들과 사뭇 다릅니다. 문을 열기 위한 손잡이도, 옆면의 창문도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