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한번 휘두르면 끝이야, 너는 전기파리채만 있으면!

2017. 7. 5. 09:46 IT정보/IT이야기



모기와의 전쟁은 시작되었다!


예전부터 훈육을 위한 매의 도구로 사용되어 자주 맞았던 파리채는 이제 갔습니다. 아무리 모기향을 피워놔도 강한 모기들은 살아남아서 결국 피를 왕창 뽑아가는 힘을 보여줍니다. 물론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면 재빠르게 손으로 잡는게 제일 빠르긴한데 모기의 침에 다른사람의 피가 있을수도 있고 그 침에 여러사람을 물고 와서 이미 바이러스나 세균등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휴지로 잡는것이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파리체는 편하긴했는데 바퀴벌레같은 경우에는 잘 안죽고 도망치는 경우가 있어서 짜증이 났었는데 전기파리채의 경우에는 달랐습니다.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움직임이 멈추는것을 보고 그제서야 벌레를 치우는데 벌레를 싫어하는 저는 사실 이번에 벌레를 집어주는 도구가 있다고 해서 그걸 구매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모기를 어떻게 잡는 게 가장 좋을까??


예전에 전기파리채를 처음 봤을때는 저런게 굳이 왜 필요한가, 차라리 그냥 파리채를 사용하거나 휴지로 잡으면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여러번 들었습니다. 저걸 대체 왜 사나 했는데 어느샌가 집에 누군가 사와서 한번씩 사용해보니 효과가 굉장했습니다! 특히나 여름에는 모기가 천장에 붙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전기파리채를 켜고 천장을 슥 훑어주면 타다다닥 하는 소리와함께 전기파리채 위로 모기들이 떨어지는것을 확인할수가 있었습니다. 충전해서 사용하는 제품들도 있고 건전지를 교환해서 사용하는 제품들도 있어서 편한대로 골라서 사용할수가 있기때문에 더 편리합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자칫 전기파리채에 닿으면 고통을 느낄수도 있고 모기가 붙어있는 철망을 닦아내기가 무섭다는 점과, 아무래도 기계라서 고장이 날수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집에 전기파리채가 3개가 있는데 두개는 알수없는 이유로 작동이 안되는 제품이고 하나만 작동이 됩니다. 그런 단점은 있지만 사실 벌레잡기를 무서워하거나 거리가 짧아서 왠지 안잡힐것같은 모기를 잡을때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벌레가 많다면 한번 사용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