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에어컨도 들고 다니자! 휴대용 개인 에어컨!

2017. 7. 21. 09:28 IT정보/IT소식


2015년 10월에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던 휴대용 개인 에어컨 Evapolar의 업그레이드 제품이 다시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기존 제품의 사용자들이 단점으로 지적하였던, 소음 감소 및 물탱크의 용량 증가 등의 이야기들을 반영하여 새롭게 개선된 휴대용 개인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Evapolar 2, 이전과는 무언가 다르다?


Evapolar의 새로운 방식의 카트리지 기술과 친환경적인 기능은 유지하여, 냉방 효과를 그대로 누릴 수 있고, 편의 기능 개선과 추가로 스마트 기능을 통해 휴대폰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Evapolar 2는 작으면서 개인화된 에어컨입니다. 


에어컨의 원리 중에 증발방식을 사용하여, 전기소모가 작아 USB 하나로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시원한 여름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다만, 증발방식의 특성상 여름에 습도가 높으면 사용하는 의미가 없으므로, 모든 사람에게 만족감을 줄 수는 없습니다. 개인화된 에어컨으로 유독 사무실에서 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릴 만한 아이템입니다.





Evapolar 2, 특징은 무엇일까?


일반적인 에어컨은 가스 압축기라고 불리우는 컴프레셔를 사용하여 냉방 효과를 얻게 됩니다. 요즘 나오는 에어컨들은 인버터 방식을 사용하여 효율과 소음을 많이 줄였지만, 방식 자체의 한계성 때문에 여름이 되면, 누진세를 걱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여름에 26도의 제한이 있는 건물이라면, 혹은 어떤 사람은 더 낮은 온도를 선호하지만, 더위를 타지 않는 사람은 춥다고 에어컨을 끄게 될 것입니다. 이럴 때 개인화된 에어컨이 있다면 훨씬 더 효율적일 것입니다.



Evapolar 2, 휴대용 개인 에어컨이라고 무시하지 마!


필요에 따라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공기가 자연스럽게 낮아지는 것으로 느껴지는 자연 냉각 방식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을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USB로 연결되므로, 보조 배터리만 있으면, 전원이 없는 텐트 같은 곳에서도 작동할 수 있습니다.


Evapolar 2의 발전된 기능 중에 하나는 스마트폰의 앱을 통한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Google 홈, 아마존의 Alexa, 애플의 Home Kit, 그리고 삼성의 Smart Things 등의 스마트 홈 플랫폼과 연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