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판서도 스마트하게? 스마트 화이트보드!

2017. 8. 1. 16:38 IT정보/IT이야기


전자칠판과 같은 대형 디스플레이가 첨단 기술들을 이용하여 교육의 현장을 지배할 것 같았지만, 서울지역의 초중고 교실 중에 38% 는 분필 칠판을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분필 칠판과 화이트보드는 학교와 회사의 회의실에서는 많이 사용 되고 있습니다. Joto 스마트 화이트보드에 사용되는 기술은 선생님들의 모든 판서를 대체 할 만큼 큰 칠판에 사용할 수 있지만, 상용화를 위해서 액자 형태의 화이트보드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연결되어 보드마카를 통해 자동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써서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새로운 개념의 디스플레이라고 합니다.




Joto, 어떻게 사용하지?


물론 화이트보드이기 때문에 직접 보드마카로 글씨를 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앱을 통하여 이미지와 글씨를 쓸 수 있습니다. 앱에는 손가락이나 스타일러스로 쓰기, 키보드로 타이핑하기, 다른 사람의 좋아하는 작품을 찾아서 사용하기, 내 작품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 등을 할 수 있습니다.


Joto는 집안을 장식하는 예술작품에서 사랑의 메시지, 할 일 목록, 영어 단어같이 외워야 할 것 등 모든 것을 화이트보드에다 써 놓을 수 있습니다. 

 

정보 디스플레이는 집에서 사용한다면 비서처럼, 매일 아침 오늘의 할 일을 게시하여, 중요한 약속 등을 잊지 않도록 할 수 있고, 회사에서 공용으로 사용한다면 회사에 방문하는 손님의 환영 인사, 중요한 알림, 주요 일정 등을 잘 보이는 곳에 정리해 놓을 수 있습니다.


365일 예술 작품은 예술가가 그린 작품을 집안에서 Joto를 통해 전시할 수 있고, 매일 새로운 예술작품에 눈을 뜰 수 있습니다.





다양한 연결을 추구하는 Joto!


Joto는 하드웨어이지만 사용자들이 공유하고,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 다양한 사람이 소통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어 트위터 외에도 음악 스트리밍의 Spotify, 협업용 메신저 Slack 등의 앱들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픈소스의 Joto API를 통해 더 많은 통합과 연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Joto의 사양은 어떻게 될까?


Joto 화이트보드의 하드웨어는 로봇 팔과 움직일 수 있도록 디자인한 프레임이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그 외에도 보드마커를 Joto에 맞게 제작한 펜과 자동으로 지우는 지우개, 깨끗하게 유지되는 표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겉모양은 단순하지만, Joto를 제어하려면 복잡한 부품들이 필요하며,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