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가 실제이고 사실일까? 혼합현실이 다가온다!

2018. 1. 22. 17:34 IT정보/IT이야기



2017년 초에 아이, 어른, 남녀노소 상관없이 핸드폰으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AR 기술이 접목된 포켓몬 캐릭터를 잡느라 정신이 없어 운전 중에 사고가 나서 해당 게임의 심각성을 뉴스에서 다룬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쇼핑센터, 놀이공원에서 VR 기술을 접목시켜 조금 더 현실감 있고 스릴넘치는 즐길 거리가 늘어나고 있지요. 이렇게 점점 IT기술이 발전하고 있는데 AR, VR을 넘어서 혼합현실도 실현화될 예정인데 각각의 IT 기술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가상현실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의 줄임말로 VR이라고 들어보셨죠? 요즘 이 VR 게임을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체험존이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VR 콘텐츠가 생기기 이전에는 영화관에서 안경을 쓰고 본 3D, 4D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가상현실 속에서 롤러코스터도 타고 게임도 하니 뭔가 더 사실같이 느껴져 3D, 4D가 왠지 모르게 시시하게 느껴지네요 ㅎㅎ



이제는 VR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통해 집에서도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지만 VR콘텐츠의 하나 아쉬운 점은 그래픽적인 요소가 고성능이지 않으면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보여 보다 현실감 있는 플레이가 어려울 듯합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증강현실!



가상현실은 게임 속의 또 다른 현실이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가상현실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켓몬GO 게임이 출시되기 이전까지는 증강현실에 대해서 막연하게 가상현실과 동일한 IT 기술로만 인식했던가 아니면 아예 모르고 있었을 텐데요. 이 증강현실은 AR이라고 하며 포켓몬GO를 필두로 여러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시킨 게임들이 등장했죠! 





이 IT기술은 실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 가상의 세계를 입혀서 좀 더 현실감 있게 받아들여집니다. 그리고 이 기술은 게임에서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건축, 인테리어, 쇼핑업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쇼핑에서 증강현실이 접목될 수 있는 부분은 옷을 구매하러 가면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인지, 옷의 맵시는 잘 나오는지 등을 눈으로 확인해봐야 하는 사람들의 심리 때문에 귀찮더라도 갈아입을 수 있는 피팅룸이 있죠. 


 


그런데 이 증강현실 기술이 패션계에도 점목된다면 번거롭게 여러번 옷을 갈아입지 않고 가상피팅을 해볼 수 있겠죠?! 


 


 


그리고 인테리어 가구 업계인 이케아에서는 이미 이 증강현실을 도입하여 먼 곳에 있는 이케아 쇼핑몰까지 가지 않고 자신의 방을 촬영 후 이케아 스마트폰 앱으로 구매해야 할 가구들을 배치해서 사이즈를 잰 다음에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하여 신선한 마케팅을 진행했고 구매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성공적인 마케팅으로 꼽힙니다. 



VR과 AR을 합한 IT 기술이 또 있다고?!



VR은 장치를 장착해야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고, AR은 스마트폰과 같은 매개체가 있어야 즐길 수가 있어요. 그런데 이제는 이러한 중간 매개체 없이 그냥 일반적인 공간에서 가상을 체험할 수 있는 혼합현실 IT 기술이 등장하고 있어서 화제입니다. 


대표적인 자료 영상으로 SNS를 통해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학생들이 있는 체육관에서 갑작스럽게 고래가 솟아오르는 영상이 있는데요. 정말 바다속에서 고래가 튀어 올라서 물이 나에게 튈 것만 같은 생생함 그리고 물소리도 들리면서...오!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굳! 


이 혼합현실 기술을 이용한 것은 '홀로렌즈'라는 기술인데 지금까지는 가격이 비싸서 여러 분야에서 사용하기에는 비용적인 부담이 있어서 널리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홀로렌즈 기술 말고도 앞으로 혼합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