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로 작동한다! 초소형 고해상도 모니터 'Manga Screen 2'

2017. 9. 8. 19:21 IT정보/IT이야기


라즈베리 파이나 Acute Angle의 K2 같은 단순한 미니PC의 경우에 모니터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구성상 큰 모니터를 사용하면 되겠지만, 단순테스트를 위해서는 모니터를 붙였다 떼었다 하는 것은 무리일 수도 있고, 단순한 모듈을 다른 제품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 적절한 작은 모니터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Manga Screen 2은 만화책 같이 작은 화면이지만 모니터와 입력장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자는 2가지로 사용할 수 있다!


단자는 USB와 HDMI의 2가지로 가정용으로 쓸 수도 있지만, 기업에서 시제품을 시연하는데 사용하는 방법도 괜찮을 듯합니다. 제품 자체의 외관이 필요할 수도 있으며, 3D프린터 혹은 CNC등을 통해서 외관을 구성하여 다양한 용도의 제품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Manga Screen 2의 특징은?


Manga Screen 2의 사이즈는 2가지입니다. 5.9인치와 4.8인치 2가지 디스플레이로 정전용량 터치패널을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면의 크기는 대략적으로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이즈여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에 좋을 듯합니다.


큰 사이즈의 액정 패널은 5.9인치의 대각을 갖는 1080×1920의 해상도를 가진 샤프 패널을 사용하고 있으며, 작은 사이즈 액정 패널은 4.8인치 720×128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상도는 총 화소의 숫자로 선명도를 의미하며, 큰사이즈의 경우는 2,073,600개의 화소, 작은 사이즈는 921,600의 화소수를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터치패널 부분을 강화유리로!


터치패널 부분은 강화유리를 포함하고 있으며, 10포인트의 멀티터치가 가능하고, 야외에도 잘 보이도록 OCA 재료를 통해 디스플레이와 터치패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터치의 센서 IC는 시냅틱스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의 사용!


라즈베리파이 모듈이나 다양한 오픈소스 회로를 통해 홈 오토메이션을 구축하거나, 미니 PC의 설정등을 제어하는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두이노 보드 등을 활용하여, 사용자 친화적인 3D 프린터를 만드는데에도 직관적인 디스플레이와 터치는 빠른 출력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곳에 사용됩니다. 반응형으로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보여줄 수 있으므로 미래의 로봇 등을 만드는 데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