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튼튼한 특수 스마트폰은 어떤 것이 있을까?

2017. 8. 30. 08:48 IT정보/IT이야기


스마트폰이 발전하면서 내구도는 점차 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스마트폰을 실수로 떨어트리게 되면 화면이 깨지지 않았나 가슴 졸이며 살펴보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회사들은 충격에 대해 철저히 대비한 스마트폰을 내놓았습니다.




캐터필러 CAT S60


캐터필러사는 중장비 회사로, 건설현장 등 특수한 상황에서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 CAT S60은 금속 및 탄소 섬유를 재료로 스마트폰 프레임을 만들어 상당히 튼튼하고 가볍습니다.


특히 열 적외선 카메라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열화상 비디오 및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세계 최초의 열화상 센서가 장착된 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고릴라글래스 4.7인치에 720p 해상도를 갖추고 있으며,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퀄컴 스냅드래곤 617 MSM8952를 탑재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충격으로 부서지지 않도록 액정 주변 프레임이 돌출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고, 특히 IP68 방진 방수 인증을 받아 최대 16시간 동안 방수 기능을 유지할 수 있고, 최대 6시간 동안 콘크리트 반죽에 담가놔도 문제가 없습니다.





Blackview BV6000


BV6000는 CAT S60과 비교했을 때 IP68 인증 등 스펙상 상당히 유사합니다. CAT S60과 다른 점은 SOS 경보 시스템이 있으며, CAT S60 배터리 용령인 3,8000mAh 보다 더 많은 4,200mAh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스마트폰과 비슷하게 금속과 플라스틱을 혼용한 프레임을 사용했지만, 기본적으로 프레임이 두꺼워 튼튼합니다.


하드웨어 스펙의 경우 4.7인치 720X128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MT6755 프로세서에 3GB 램, 32GB 내부 저장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Ulefone Armor


Ulefone Armor는 중국의 대형 모바일 제조업체입니다. 중국 제품답게 성능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입니다. 방수성능의 경우 IP68 등급으로, 1.2m  수심에서 30분 동안 견딜 수 있고 1,300만 화소 카메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긴급상황 시 GPS가 담긴 SOS 메세지를 지정된 연락처에 보낼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성능의 경우 미디어텍 MT6753, 3GB RAM, 32GB 내부 저장소 및 3500mAh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