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그래핀 기술로 음질 굿! 무선 이어버드

2017. 8. 11. 07:38 IT정보/IT이야기


그래핀이라는 소재는 연필이나 샤프심으로 쓰이는 흑연을 2차원 평면 구조로 만든 탄소 물질입니다. 탄소 물질 중에는 흑연 외에도 강도가 좋은 다이아몬드도 있고, 열적인 특성이 좋은 석탄이나 숯도 있으며, 이러한 탄소는 결합되어 있는 화학적인 구조가 다릅니다.




선이 없는 이어버드인 Liberty+는 그래핀이라는 물질이 가지고 있는 높은 경도와 구조적인 안정성을 이용한 제품으로, 이어폰 드라이버에 그래핀을 코팅하여 깨끗한 음질을 들려줍니다. 그 외에도 블루투스 5.0 기술을 적용하여 연결 시 안정성을 높였고, 사람들마다 다른 귀의 모양에도 잘 맞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특징



일반적으로 무선 이어폰에 대한 불만은 유선 대비 낮은 음질과 귀에 잘 맞지 않는 불편함 등이 지적되고 있는데요. 이어버드 형태로 제작을 하다 보니 배터리 용량이 낮아 자주 충전해야 하며, 블루투스가 끊기는 사례도 많이 있습니다.



Liberty+는 무선 이어버드 형태의 이어폰으로 선이 없는 형태이지만,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장거리에서도 좋은 음질을 들려줄 수 있는 기술들을 접목시킨 이어폰입니다.




첨단 기술 업체들은 그래핀의 높은 전기 전도도에 집중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Liberty+는 그래핀의 경도에 집중했습니다. 일반 금속류의 경도의 100배이지만 나노 시트 형태로 얇게 만들 수 있으며, 이어폰의 드라이버에 코팅을 해주는 것이어서 생산 문제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체 주파수 스펙트럼에 걸친 우수한 사운드로 무선이면서도 훌륭한 음질을 선보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 Anker라는 배터리 및 전원 시스템 관련 업체와 협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전원을 사용합니다. Liberty+는 리튬 전지와 전력 관리 시스템을 통합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여 독립적으로는 3.5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배터리 보관 케이스에서 계속 충전을 하게 되면 추가로 48시간 더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