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의약품 산업에도 인공지능이 쓰인다? 신약개발에 변화의 바람이 분다!

2017. 7. 9. 10:26 IT정보/IT소식


인공 지능은 우리들의 생활을 시작으로 운전, 생산, 군사 목적 등 모든 부분에 있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비교적 단순한 목적에서 벗어나 제약 연구 목적의 인공지능까지 등장하여 앞으로 신약개발에 변화를 줄 것으로 예측됩니다.




신약 연구 인공지능 시스템 아톰 넷은 무엇일까?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톰와이즈는 딥러닝 인공지능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하여 분자들의 화학 반응 및 생물학적 반을 예측하여 주요 질병을 치료할 신약을 만들 시스템 아톰넷을 개발했습니다.


아톰 넷은 기본적으로 그동안 미해결 질병에 대한 테이터와 각종 화학반응 등 수백만 가지 사례를 학습하고 새로 받아들이며 개선하는 인공지능인데, 의료연구 및 신약개발을 위해 새로운 화합물을 설계하고, 시뮬레이션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암, 다발성 경화증, 에볼라 바이러스 등 심각한 질병과 관련된 과학적 원리를 밝혀내고, 이런 질병의 효과를 보이는 신약을 테스트하여 어떻게 작용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톰 넷을 통해 전 세계의 대학 연구실 및 제약회사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실행할 수 있으며, 이론상 하루에 백만 회 이상의 연구 시뮬레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더이상 쥐나 침팬지 등의 동물을 이용한 실험을 하지 않아도 되며, 최종 단계에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만을 거지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실행하기에 불가능한 횟수의 연구를 단번에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발견을 끌어 낼 수 있다는 가능성 측면에서 혁신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톰 넷의 효과는 어떻게 될까?


아톰 넷은 매우 빠른 속도로 작업을 수행하여 하루 백만 개 이상의 화합물을 시뮬레이션하고, 속도만 빠른 것이 아니라 매우 높은 정확성이 장점으로, 천만 가지 화합물을 조합하고, 테스트할 수 있어 가능성 자체는 무한대라 보다도 무방합니다.


실제 영국의 한 제약회사는 아톰 넷을 이용하여 다발성 경화증 및 에볼라 퇴치를 위한 약을 만든 사례가 있습니다. 현재는 임상시험을 위해 일부 심사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