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가상의 저장공간, 클라우드 서비스.

2017. 5. 3. 15:28 IT정보/IT이야기



이젠 굳이 USB가 필요 없다


전에는 문서나 음악, 영화와 같은 멀티미디어들을 저장하기 위해서는 USB가 필수적인 수단이 되곤 하였다. 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가 운영이 됨에 따라 USB는 일상에 그다지 필수적이지 않게 되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각종 자료를 사용자의 PC나 스마트폰 등 내부 저장공간이 아닌 외부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한 뒤 다운로드를 받는 서비스이다. 



클라우드의 대표는 아이 클라우드


클라우드 서비스의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애플사의 아이클라우드가 있다. 아이클라우드는 애플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중 하나로 여러 기기 간에 자동 동기화가 진행 되기 때문에 인터넷만 된다면 언제 어디서든 사진 파일이나 연락처, 메모 등의 동영상 파일을 쉽게 다운로드 받거나 업로드가 가능하다.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PC에 아이클라우드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하는 방법과, 웹 사이트에 접근해서 핸드폰에 있는 자료들을 받는 방법이 있다. 사이트, 모바일 기기 등 어디서든지 파일을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아주 큰 서비스이다.




우리나라 대표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도 마찬가지로 네이버에서 운영하고 있는 웹하드 서비스로, 2009년 7월에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로는 N드라이브에서 네이버 클라우드로 변경이 되었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한 아이디 당 30GB의 무료로 용량을 제공하고 있는데, 유료 상품도 제공을하며, 월 5000원에 100GB를 추가할 수 있고, 연 단위로 결제를 하면 100GB를 50,000원에 추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네이버 클라우드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원하는 서버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고성능의 클라우드 서버를 단독 물리 서버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높은 I/O 처리가 가능한 SSD가 장착된 서버를 제공하며,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를 저장하고 확인할 수 있는 스토리이지이다.



이제는 사용자가 직접 저장공간이나 이동식 메모리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가상으로 저장공간을 살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저장공간을 이용하고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