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그 이상의 자리를 넘보다. 스마트폰 PC본체 대체?

2017. 4. 21. 11:23 IT정보/IT이야기



삼성 갤럭시 S8의 기능 중에서 삼성 덱스 스테이션이라는 이름으로 갤럭시 S8을 독에 꽂아서 PC처럼 확장해서 사용하는 기능 있다고 합니다. 이미 다른 OS에서는 다양하게 시도했던 기능이고, 앞으로 발전할 방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늘은 스마트폰이 과연 PC 본체를 대체할 수 있느냐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점점 발전하는 스마트폰이 PC의 역할을?


스마트폰의 성능이 발전함에 따라 어떤 면에서는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노후된 PC의 성능을 넘어서거나 편리를 제공하는데요.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성능 발전에도 불구하고 PC가 대체되지 않는 이유는 작업 환경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쉽게 말하자면 본체, 입력, 출력 등으로 나뉘는 도구들이 생산적인 활동이나 다양한 작업에 최적화되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스마트폰에 입력과 출력 도구를 확장하면 어떨까요?







스마트폰을 PC 본체로 활용하려는 아이디어는 엣지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스마트폰의 성능이 좋아지고 있으니 굳이 PC를 따로 가지고 있을 필요가 있냐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단순히 스마트폰에 액세서리를 확장하는 개념이 아닌 사용하는 환경에 맞춰 유동적인 OS의 변화가 보이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윈도폰이라는 것을 알아볼 텐데요. 윈도 10에서는 컨티넘이라는 기능이 있는데요. 윈도 스마트폰을 전용 독에 연결해 PC처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일부 루미아 기종과 HP 엘리트 X3 기종에서만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MC의 윈도 점유율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켜보는 것도 좋겠네요.


킥스타터에 등장한 제품은 슈퍼 북이라고 불리는 제품으로 노트북도 아니고 크롬북도 아니라고 합니다. 속에 들어가야 할 주요 부품 즉 본체에 해당하는 부품을 제외하고 출력과 입력만을 갖추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연결해서 크롬북으로 활용하는 방법인데요. $99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인데, 익숙한 윈도우 환경은 아니라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해도 되겠지?


이렇게 스마트 폰을 PC의 본체로 활용한다면 장단점이 있는데요. 먼저 데이터 관리의 효율을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클라우드를 이용한다거나 하는 방식이 아닌 직접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으므로 관리 효율이나 보안에서 장점을 가질 수 있다고 해요.


반대로 PC 일부분을 교체해서 업그레이드할 수 없고 스마트폰을 교체해야 성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점과 스마트폰 분실이 단점이 될 수 있겠네요. 또, 아직은 발열 처리에 아쉬운 부분이 보이는 스마트폰이기에 일정 수준 이상의 작업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스마트폰이 어떻게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하며 PC의 본체를 대체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흘러갈 하나의 발전 방향이기 때문에 우리는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