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마트폰의 시대 아닌가? 애플의 결단력을 볼 수 있는 새로운 아이패드!

2017. 4. 12. 20:00 IT정보/IT소식



아이패드 프로의 새 모델이 나오기 전에, 애플이 먼저 라인업 정리를 단행한 아이패드가 나왔는데요. 이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에어 2가 단종되고, 아무 이름도 붙지 않은 그냥 아이패드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이 점점 발전하면서 그 외의 시장들은 상황이 안 좋아지고 있는데요. 애플의 결단력을 엿볼 수 있는 새로운 아이패드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그냥 아이패드? 아무것도 안 붙었네?


기존에는 맥북의 라인업도 프로, 에어 두 가지 라인업이었는데요. 뉴 맥북이 출시하면서 더 이상의 새로운 맥북 에어는 출시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아이패드 라인업도 아이패드 프로는 강력한 성능, 일반 아이패드는 준수한 성능의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려고 합니다. 


특히 아이패드의 판매량과 전체 태블릿PC 시장의 침체로 인한 애플의 결단을 볼 수 있습니다.







가볍게 즐기는 아이패드? 뭔가 아쉬운데?


새로 출시된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에어의 슬로건인 '가볍게 압도하다'와 에어 2의 슬로건인 '가볍게 세상을 바꾸다'에 이은 '가볍게 즐기다'로 선보였는데요.



그러나 가볍게 세상을 바꾸려 했던 에어 2와 달리 신형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에어 2보다 약 30g 무거운 469g이라고 합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하면 아이패드 에어 1에 아이폰 6S가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유는 아이폰 6S와 같은 AP인 A9 칩이 탑재되었고, 같은 2GB 램, 그리고 에어 1에는 없었던 1세대 터치 ID의 탑재, 무게와 두께, 그리고 마이크의 위치가 아이패드 에어 1과 똑같다고 합니다.


아이패드 에어 2에 있던 전면 라미네이트 코딩과 아이폰 6S의 로즈 골드 컬러가 없는 것을 보니, 아이패드 에어 1의 재활용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기존의 아이패드보다 저렴한 가격!


신형 아이패드는 32GB와 128GB로 출시되는데, 놀라운 것은 가격이 43만 원부터 시작한다는 점인데요. 128GB의 가격도 55만 원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아이패드 미니 4의 가격도 하락했는데, 일각에 떠도는 루머인 아이패드 미니 라인업을 없애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일반 아이패드 라인업에 A9 X와 같은 X 시리즈가 아닌 전 세대 아이폰의 그것과 같은 AP를 넣은 것으로 보아 확실히 아이패드 프로와 대비해 저 사양 저 가격으로 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