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이 없을 때 마늘짱아찌나 젓갈같은게 있으면 정말 밥 한그릇 해치우는 건 금방인데요. 마늘짱아찌는 한번 만들어놓고 숙성을 시킨 다음 다 떨어지면 또 그 소스에 마늘만 채워넣으면 되서 한번만 해놓으면 정말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 중 하나에요.

특히, 고기 먹을 때 마늘짱아찌가 있으면 상추랑 쌈해먹을 때도 그만이고요.

간장양념은

간장1

물1.5

설탕1

식초1

비율로 충분히 만들어주시고요. 섞은 다음 끓이고 마지막에 식초를 넣어주세요.

매실액기스를 추가해서 넣어줘도 좋아요.

소스는 다 준비가 되었고 이제 마늘을 넣기만 해도 되는데요. 통마늘로 해도되는데 나중에 먹기 좋으려면 미리 까놓는 것이 좋고요. 원하는 바에 따라서 한쪽씩 해도 되고 반쪽씩 해도 되니 미리 만들어놓으세요. 마늘까는게 일이 장난이 아니지요. ㅋ

가능하면 짱아찌류를 담을 수 있는 큰 유리병에 숙성시키는 것이 좋아요. 그게 없으면 사탕을 넣는 큰 투명 플라스틱병에라도 넣어서 숙성시켜주세요. 베란다같은 곳에 잘 짱박아두면 어느샌가 맛있는 마늘짱아찌가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