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도 놀면서 배울 수 있다! 스마트코딩장난감

2018. 2. 12. 16:28 IT정보/IT소식





외국에서는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컴퓨터 및 디지털 관련 산업에 대비하여 교육과정으로 코딩 수업을 넣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교육 현황에 따라 초등학생 때부터 코딩 수업이 의무화됩니다. 


어른들도 어려워하는 코딩을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까요? 





코딩교육을 장난감으로 한다?





보통 코딩교육을 어디서 받아야 하는지 생각해보면 컴퓨터 학원이 아닐까요? 그런데 어른도 이해하기 어려운 코딩을 초등학생을 학원에 앉혀놓고 한다면 과연 10명 중에 몇 명이나 집중하고 제대로 배울 수 있을지 걱정인데요. 





이런 걱정을 덜어주는 대안으로 스마트코딩장난감이 있어 화제입니다. 이 장난감의 이름은 '코딩펫',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이 장난감은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무의식적으로 코딩의 개념을 익힐 수 있는 교육용 장난감입니다. 


5가지의 카드를 이용해서 미션을 수행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으며, 제품 안에 있는 컬러 펜으로 보드에 선을 그리면 코딩펫이 이 선을 그대로 따라올 수 있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창의력과 성취감도 함께 얻을 수 있어요. 





스마트폰으로 큐브 조작하기!





보통 지금 어른들은 '큐브'하면 6가지 면을 하나의 통일할 수 있게 이리저리 돌려서 만드는 것을 떠올릴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나온 큐브는 센서제어, 모터, 사운드, LED, 근접센서 등의 기능이 있는 '큐브로이드'가 대세인데요.





스마트코딩장난감에 맞게끔 똑똑하게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Scratch' 코딩 프로그램이랑 연결되어 큐브의 모양을 좀 더 심층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내 손으로 조종할 수 있는 로봇





스마트코딩장난감 중에서 요즘 부모님들 사이에서 인기인 제품은 '대시앤닷'이에요. 대시앤닷 제품을 가지고 코딩 놀이를 하려면 먼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가 필요해요. 





그리고 대시앤닷 앱을 다운받으면 원더, 블롤리, 고 그리고 자일로 기능을 통해 로봇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움직이지만, 점점 단계를 수행할수록 함수 및 조건 문제를 풀어가면서 아이들은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끼게 돼죠.  ㅎㅎ



아이들은 옆에 앉히고 코딩이 뭐고 어떤 프로그램인지 등에 대해서 주저리주저리 말해봤자 아이들은 집중하지 못하는데 이렇게 스마트코딩장난감이 있다면 게임을 하면서 코딩에 대한 이해는 어느 정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도 이 장난감으로 코딩을 배우면 이해할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