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2016 혼다 어코드 2.4 제원부터 가격까지

2016. 6. 3. 16:09 ETC/기타


새로워진 2016 혼다 어코드 2.4 제원부터 가격까지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이제 여름이 온다는 게 조금씩 실감 나고 있네요. 오늘은 일본 차량인 2016 혼다 어코드 2.4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시죠.





2016 혼다 어코드 2.4 차량 정보 및 제원





어코드는 혼다사에서 출시한 중형세단으로 지난 76년 첫 출시 이래 40년 동안 큰 인기를 누려온 대표 차종입니다. 2016 혼다 어코드는 총 2개의 등급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2.4와 3.5죠. 2.4의 엔진형식은 I4 DOHC를 선택했으며 과급 방식은 자연 흡기 방식입니다. 배기량은 차량에서 아시다시피 2,356cc로 가솔린을 연료로 하고 있습니다. 공식연비는 12.6km/l로 5인승 세단치고는 괜찮게 나온 것 같습니다.





최대출력과 토크는 188hp, 25.0kg.m로 17인치의 타이어 휠을 선택하였습니다. 서스펜션은 맥퍼슨 스트럿으로 잘빠졌고 멀티링크 후륜 서스펜션을 선택해 차량의 디자인에 더 신경 쓴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티어링은 랙 앤 피니언을 채택해서 회전축 방향을 전환하는데 조금 더 신경 썼습니다.





2016 혼다 어코드 2.4 차량 가격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혼다는 2.4와 3.5 두 개의 등급모델이 존재하는데요. 그중 공식적으로 나온 2.4 상세모델은 EX-L 한가지로서 정확한 옵션별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약 3,490만 원에서 4,000만 원 사이가 될 것 같습니다.





확실히 이 가격으로 나온다면 국내 중형차보다는 혼다 어코드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FTA 관세인하로 가격까지 착해지면 바로 지를 건데 말이죠…


2016 혼다 어코드 2.4 특징 및 디자인





역시 이번 신형 어코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디자인이죠. 미친 듯이 잘빠진 디자인 게다가 2012년도 최초 스몰오버랩테스트에서 G등급을 받은 안전성.  럭셔리 부분에서는 볼보가 받았지만, 중형차 부분에서는 어코드만이 G등급을 받았었죠. 게다가 어코드를 타던 수많은 사람의 증언 및 미국에서 조사한 자료에서는 20마일 이상 1위를 하는 등 내구성에서는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A/S 부분에서도 국산이나 수입차를 통틀어 소비자 만족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우수하죠.





타 수입차에 대비해 저렴한 유지비용도 빼놓을 수 없겠죠. 그랜저나 그 외 상위모델 수준의 유지나 수리비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앞서 말씀드린 디자인은 완전 미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역대 어코드 디자인 중 가장 잘빠졌으며 실내가 조금 아저씨 틱 하긴 하지만 외관상 실물을 보셨을 때 아 이래서 실물깡패구나 라고 생각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이번 어코드는 직선주로 고속주행에 탁월합니다. 이전 모델보다 출력은 10%, 연비는 4% 개선됐으며 중량까지 3.5kg나 가벼워졌습니다. 차량 좌측의 램프를 통해 운전자의 경제 운전 유도 장치까지 달았으며 ECON 모드 버튼과 램프를 핸들 좌측에 자리해 연비 향상을 위한 차량의 다양한 작동 특성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게 했습니다.





특징은 한가지가 더 있죠. 바로 정숙성입니다. 엔진 마운트에 진동을 줄이는 장치를 설치했으며 천장에 송곳 구멍을 뚫어 듣기 싫은 미세 잡음까지 흡수하도록 하였습니다.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이라는 시스템도 적용해 스피커로 외부소음을 막는 기능까지 추가했죠. 오너들의 심기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끼치지 않겠다는 혼다의 노력이 돋보입니다.


2016 혼다 어코드 2.4 개인적인 견해





지금까지 말씀드렸다시피 혼다가 이번에는 작정하고 차를 만든 것 같습니다. 가격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고 안전성이나 조용함은 중형차량 중 최고라고 말하고 싶네요. 내구성도 뒷받침해주고 있고요. 만약 관세만 덜 붙는다면 저는 바로 혼다 어코드로 갈아탈 준비가 되어있답니다. 물론 현기차처럼 A/S나 수리비 면에서 메리트는 없는 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실물을 한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차량 같습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