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찾는데 지체되는 시간 없어진다! 구글 톡투북스가 있으니까!

2018. 5. 2. 09:10 IT정보/IT이야기




여유롭게 시간을 내서 책을 읽기로 마음을 먹었으면 몇 시간이든 책을 읽어도 어떤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해진 기일 안에 과제를 해야 하거나 연구를 해야 하는 업무 등이 있을 때, 몇 시간씩 책을 읽어서 참고 문헌의 필요한 문구를 찾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곤 합니다.


이런 수고스러움을 덜어줄 인공지능 기능이 있는 구글 톡투북스가 등장했다고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일 테드 강연에서 말했습니다.





순식간에 책 정보를 쓱!





책을 이미 읽었더라도 어느 페이지에 어떤 내용을 다뤘는지 알 수가 없고 전체적인 줄거리도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만약 책을 읽지 않았다면 관련 있는 서평을 참고해서 해당 책이 대충 어느 이야기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차리는데, 서평도 찾아서 읽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죠.


하지만 이제는 구글 톡투북스로 인해 몇 초? 아니 1초면 책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검색창에 검색만 하면 된다!





구글 톡투북스를 이용하는 방법전용 검색창에 책에 대해서 궁금한 점 또는 찾고자 하는 정보가 있는 책을 알고 싶으면 관련 문구를 입력하면 됩니다.


질문하는 방식은 정말 본인이 궁금해서 말하는 것처럼 물어보면 되는데요.


왜냐하면 이 구글 톡투북스에 탑재되어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자연어를 이해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전용 검색창에 "사랑은 대체 뭘까?"라고 물어보면 "진정한 사랑은 아름다움이나 매력, 재능 등의 요소를 가진 사람과 만났을 때 나타난다(310페이지):책 제목, 저자" 이렇게 사랑과 관련 있는 책의 정보를 몇 초 만에 뚝딱하고 알려줍니다. 



구글 톡투북스의 아쉬운 점





책은 삶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도록 하는 간접적인 매개체여서 책을 읽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정해진 시간 내에 빨리 원하는 정보를 찾으려고 책을 읽다 보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알 수가 없는데 구글 톡투북스르 통해 몇 초면 바로 알아낼 수 있는 것은 참 좋은 기술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한국에서 구글 톡투북스를 이용할 수는 있지만, 영어만 가능하다는 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