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으로 가능하다? 신기한 대기오염측정 장난감!

2018. 3. 5. 16:14 IT정보/IT뉴스




최근 들어 계속해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용품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어릴 적 아빠, 엄마는 비나 눈이 오면 입을 벌리고 먹어도 될 정도로 환경이 깨끗했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먹기는 커녕 맞기만 해도 환경오염물질이 내 몸속에 축적되는 기분이 들죠. 





대기오염을 측정하는 장난감 등장!





한창 바깥에서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이 대기오염으로 인해 집에서 콕 박혀 지낸다며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하지만 뉴욕의 한 회사에서는 대기오염측정 장난감인 어반 커내리를 만들었습니다. 


이는 꼭 가방에 메고 다니는 키링처럼 생긴 장난감인데요. 아주 작은 모양의 장난감이지만 들고만 다녀도 현재 내가 있는 곳의 대기오염 정도를 츨정할 수 있답니다. 





어떻게 대기오염의 수치를 알 수 있지?





대기오염측정 장난감의 외부에는 꼭 이어폰의 입구처럼 구멍이 슝슝 뚫려있는데 이곳으로 공기상태를 측정한 뒤 스마트폰으로 연동되어 현재 외부 공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있는 곳의 대기오염의 정도가 양호하면 장난감에 있는 배에서 초록 불빛이 나오고 공기가 좋지 않으면 빨간 불빛으로 변하게 되죠. 





그리고 스마트폰을 어반커내리 앱을 설치하면 사용자들과의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여 내가 지금 대기 오염이 나쁜 곳에서 얼마나 노출되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공기 상태가 좋은 지역은 어느 쪽인지 등을 앱의 지도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미세먼지 관련 어플이 나올 정도로 사람들은 환경에 대한 지극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역시 기관지가 약한 아이들이 계속해서 나쁜 대기오염에 노출되는 것을 걱정하실 텐데요.


점점 나빠지고 있는 환경 속에서 본인 및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아이들도 나빠지고 있는 공기에 대한 지속적인 체크를 할 수 있도록 대기오염측정 장난감이 점점 상용화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