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질분석으로 내 머릿결의 상태를 체크해준다?!

2018. 1. 25. 17:28 IT정보/IT뉴스



가수들은 카메라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서 현란한 머리색과 스타일을 하곤 합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같은 스타일이 아닌 다르게 보여야 하는 만큼 머리에 많은 변화를 주느라 머릿결은 나날이 나빠져만 가죠. 그래서 연예인들의 음악방송 출근 전과 무대의 섰을 때의 머릿결 차이를 보면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연예인들만 개성을 추구하는 시대가 아닌 일반 사람들도 본인의 개성에 맞게 염색을 통해 스타일에 변화를 주기도 하고 또는 파격적인 변신을 하기 위해서 탈색을 한다거나 파마를 하는 경우가 있죠. 그런데 이렇게 머리에 변신을 주고나서 제대로 된 관리가 없다면 점점 머리카락이 엉키고 상해서 나중에는 잘라내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염색이나 파마를 통해서만 머릿결이 상하는 것이 아닌 육안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두피 속까지 들여다보면 겉으로는 보이지 않을 뿐! 두피의 건강상태에는 적신호가 켜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헤어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가 아니고서야 본인이 확인할 길이 없죠. 


이런 상황을 잘 모른채 계속 방치한다면 나중에 탈모가 올 수 있으니 오늘은 빗질분석을 해서 현재 나의 머릿결 상태를 체크해주는 똑똑한 헤어브러시 '헤어코치' 제품을 소개합니다!



빗질분석으로 모발 상태를 체크한다!





'헤어코치' 제품은 모발계의 1인자로 알려져 있는 로레알과 스마트 기술을 가진 위딩스 기업이 합작하여 만든 제품입니다. 머리를 빗질하는 동안 한 가닥 한 가닥 모발의 상태를 체크해주는데 예를 들어, 곱슬거리는지, 가느다란지를 분석하고 지성인지 건성인지 그리고 바르게 빗질을 하고 있는지 등을 분석하는데요. 



헤어코치! 너 어떻게 내 머리를 분석하는 거니?







브러쉬의 모양은 일반 우리가 시중에서 볼 수 있는 빗의 모양과 별다른 바가 없지만 마이크로 센서가 달려있어 브러쉬와 두피가 맞닿으면서 빗질이 될 때 압력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빗질을 하는 사람의 팔 움직임 횟수, 방법 등을 체크하여 빗질을 잘못하고 있다고 판단되면 헤어코치 제품이 진동으로 알려줍니다. 


  



스마트폰과도 연동되는 똑똑이 브러쉬





진동을 주어 잘못된 빗질만 관리해주는 것이 아닌 나의 모발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주는데요. 그래서 현재 나의 모발상태가 어떤지, 헤어관리에 사용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제대로 된 빗질로 인해 머릿결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줘요.



전문 미용사와의 공유 시스템





빗질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머릿결 상태에 대한 분석을 마치면 헤어코치 앱은 머릿결 관리에 필요한 제품을 추천해줍니다. 그리고 이 정보는 전문 헤어디자이너에게 전송되며, 궁금한 점은 미용사에게 직접 문의할 수 있습니다. 



헤어코치 제품에 대한 나의 의견!


머리를 어떻게 빗느냐에 따라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해당 제품을 구매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머리숱이 적은 사람들은 머리를 빗다가 조금이라도 머리가 빠지면 예민하여 하루종일 거울 앞에서 최대한 머리가 비어 보이지 않으려고 이리로 넘겼다가 저리고 넘겼다가 오랜 시간을 보내곤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머리숱은 선천적으로 없기도 하지만 처음에는 머리숱이 많았는데 후천적으로 스트레스나 관리를 잘못해서도 금방 빠질 수 있는 만큼 이런 스마트한 헤어코치 제품이 있다면 제대로 된 관리를 통해 탈모를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머릿결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는 이상 해당 제품의 출시가격이 20만 원으로 예상되는데, 빗 하나에 20만 원이면 과연 직접 찾아 구매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드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