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이 소리를 내고 악기가 되다! 스마트 반지 악기!

2017. 10. 30. 23:16 IT정보/IT이야기


세상에는 다양한 악기들이 많이 있는데, 악기는 음악을 연주하는데 쓰이는 도구로서 소리를 내는 형태에 따라 분류하기도 합니다. 가장 잘 알려진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건반악기 등의 분류법도 있고, 각 나라나 지역별 전통악기로 분류 되기도 하고, 현재 가장 타당 하다고 보는 분류는 발음원리에 따른 호른보스텔-작스의 분류법으로 체명, 막명, 기명, 현명 및 전명악기 5가지로 분류 되기도 합니다. 




터치하면 음악이 나오는 스마트 반지 악기


새로운 개념으로 탄생한 Specdrums는 전명악기의 하나로 볼 수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색상을 터치하면 음악이 나오는 기술을 이용하여, 세상의 모든 색상을 개인적인 소리로 바꿔주는 시스템입니다. 옷이나 길거리의 광고 등 주변에 있는 색상들을 두드리면 비트와 멜로디를 만들 수 있는 장치이므로, 자신만의 Specdrums 악기를 그리거나 인쇄할 수도 있습니다.


가시광선은 빛을 프리즘을 통해 색깔로 분류한 것을 의미하며, 영어로 Spectrum이라고 합니다. Specdrums는 악기는 색을 지칭하는 스펙트럼과 악기 드럼을 합성하여 만든 단어로, 색을 통해 다양한 음악 연주가 가능하다는 의미를 내포한 듯합니다.





Specdrums의 특징


스마트폰 앱을 통하여 스마트폰과 Specdrums의 연결이 필요합니다. 조금은 복잡해 보이지만, iOS 혹은 안드로이드 앱에서 설정이 가능합니다. 우선 색상을 탭을 하고, 색상에 따른 소리를 설정하면 됩니다. 반지 모양으로 되어 있어 최대 10개의 연결이 가능하여, 모든 손가락에 끼우고 연주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색상을 통해 음악을 배울 수 있도록 저장용량이 낮고, 저렴한 가격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악기를 꾸밀 수도 있습니다.



어디서든 연주를 할 수 있는 Specdrums


세상은 알록달록한 색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어디서든 Specdrums의 연주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출퇴근 시에 책상을 두드리며 음악으로 스트레스가 풀거나, 길거리의 벽화 등에서 재미있는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티셔츠 마저 훌륭한 악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