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원고지 양식과 작성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기

2015. 2. 10. 15:00 ETC/기타2

유용한 원고지 양식과 작성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다들 힘찬 한주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풀리는 듯 하다가도 다시 추워지고 매서운 바람이 불어오네요. 빨리 날이 풀려서 완연한 봄이 오면 좋겠네요. 매년 찾아오는 봄이지만 그래도 봄이라는 계절이 가지는 상징은 다른 것들과는 조금 다르게 특별한 것 같아서 유독 더 기다려지는 계절이에요.





신춘문예라는 책을 아시나요? 매년 봄마다 있는 문학콘테스트(?) 문학상 중에 하나인데 많은 유명한 작가들이 이 신춘문예를 통해 문단에 등단했죠. 저도 대학시절 문학을 전공해서 그런지 봄만되면 저도 모르게 글을 쓰고 싶어 손가락이 근질근질 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원고지 쓰는법과 원고지 양식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려고 해요!







혹시 글자수에 따라 원고지가 다 다르다는 것은 알고 계신가요? 원고지가 다 같은 원고지가 아니랍니다! 보통 200자 

400자 1000자가 대표적인데요. 200자는 짧은 문구등을 쓸 때 주로 사용되고 400자는 자기소개서와 같은 중간글 그리고 1000자 원고지는 백일장이나 앞서 말한 문학 작품등을 쓰는데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저는 문학 전공임에도 불구하고 원고지를 몇번 써본적이 없는데요. 말 나온김에 원고지 쓰는 법도 간단히 알아볼까요?





먼저 원고지를 쓸 때에는 다들 아시겠지만 한 칸에 한 글자를 쓰는 것이 기본 작성법입니다. 물음표, 느낌표, 온점등의 문장부호 역시 한 칸에 한 개씩 써야하고요.





또 문장부호를 쓸 때에는 물음표나 느낌표등은 글자칸의 정가운데에 쓰고, 온점, 반점등은 한쪽으로 치우쳐서 쓰는 것이 원칙이에요! 





또 말줄임표의 경우에는 우리가 컴퓨터에서 쓰듯이 온점 여섯개를 쓰는 것이 아니라 글자칸의 정중앙에 점을 세개씩 찍어서 두칸에 걸쳐서 중앙 점 6개를 찍으면 된답니다.





해당 양식을 전문적으로 배포하고 있는 곳은 없지만, 네이버 검색창에 '원고지 양식'을 입력하고 이미지 창에 들어가면 여러가지 양식을 올려놓은 블로그들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사용해보시기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