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다 되는 세상! 가전제품 컨트롤하다!

2017. 9. 25. 08:19 IT정보/IT이야기


옛날 홈 오토라는 단어가 있긴 했지만, 그 때와 다르게 눈부신 발전으로 원격 컨트롤 기능을 갖춘 가전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별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가전제품을 버리고 스마트 가전으로 바꿀 수 없는 노릇인데, 놀라운 발전으로 스마트폰으로 다 되는 세상에 일반 가전제품도 스마트 제품으로 바꿔주는 스마트 액세서리를 소개합니다.




스위처


조명을 끄려면 일어나서 벽에 있는 스위치까지 가야하는데, 그것이 번거롭고 귀찮다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물론 리모컨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조명이 오래전부터 판매되고 있지만, 지금 사용 중인 등기구 자체를 바꾸거나 스위치를 통째로 교체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위처는 전등을 스마트폰 앱으로 컨트롤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스마트 스위치로, 가장 큰 특징은 사용 중인 등기구의 스위치 위에 붙이기만 하면 된다는 점입니다. 요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스위치에 적용할 수 있으며, 1버튼 스위치와 2버튼 스위치 모두 지원됩니다.


스위처와 스마트폰은 블루투스로 연결되고,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신호에 따라 물리적으로 스위치를 눌러주는데, 스위치 위에 붙인 상태로 수동으로 눌러서도 조작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에서 바로 켜고 끄는 것 이외에 지정된 시간에 켜거나 끄도록 예약할 수도 있어서 취침 타이머나 아침 기상용 또는 야간에 집을 비울 때 방범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가스 밸브 차단기


외부에서 원격으로 가스 밸브를 잠그는 장치는 많이 출시되어 있지만, 대부분 가스 밸브를 대체하는 장비이기 때문에 개인이 설치하기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아이니어 스마트 가스 밸브 차단기는 가스레인지 등에 연결되어있는 콕 밸브 위에 덮어씌워서 설치하는 방식으로, 기존 설치 상태에서 가스 누출 위험이 전혀 없이 개인도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설치된 아이니어 스마트 가스 밸브 차단기는 가정에 설치된 와이파이 무선통신에 연결되어 외부에서도 앱을 통해 밸브의 개폐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간단하게 밸브를 잠글 수 있습니다.


아이니어 스마트 가스 밸브 차단기에는 타이머 기능이 있어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원격 컨트롤하지 않더라도 미리 정해둔 시간이 지나면 가스를 차단시킬 수 있습니다.



아씨오 에어


한여름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 볼일을 다 보고 집으로 향할 때, 집에 누군가 있다면 전화해서 에어컨을 미리 틀어놓으라고 부탁하겠지만 혼자 살고 있거나 다른 가족들도 모두 외출 중이라면 집에 도착해서 에어컨을 틀어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날 때까지 더위를 참아야 합니다. 


아씨오 에어를 집안 에어컨이 있는 공간에 두고 와이파이로 연결만 해두면 집 밖에서도 언제든지 스마트폰 앱으로 에어컨을 켜고 끌 수 있고, 목표 온도를 바꾸거나 실내 온도 변화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아씨오 에어는 내장된 센서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측정해 최적의 상태로 에어컨을 자동 조절해주고, 웰컴 기능으로 내가 집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에어컨을 동작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